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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선거구 획정 "강원도 9석 유지해야"
선거구 획정 논의가 길어지면서 도 정치권이 의석수 유지를 위해 나서고 있지만 전망이 밝지 않아 보입니다.

도출신 국회의원들은 어제 국회에서 정개특위 여당 간사인 이학재 의원을 만나 강원도 9석을 유지해야하는 당위성을 담은 문서를 전달했습니다.

새누리당 강원도당도 성명을 통해 "선거구 획정 논의에서 강원도가 차별받고 있다"며 "면적과 생활권을 고려해 9석을 유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여야 지도부가 지역구 의석수와 비례 대표 비율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해 현행 246석 선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이 경우 강원도는 최소 한 석이 줄어들게됩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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