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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장기화.. 20대 공사현장 일용직 증가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건설현장 일용직으로 일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강원지부에 따르면, 도내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20대 일용직 근로자는 지난 2010년 3천 614명에서 지난해 4천 480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13만 4천 531명이 건설현장에 투입됐고, 이 가운데 37% 정도는 특별한 기술 없이 보통 인부로 일했습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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