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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지역발전특별회계 강원도 '홀대'
지역발전 사업의 국고 지원을 위한 지역발전특별회계가 특정 지역에 쏠려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내년도 지특회계 예산은 모두 8,523억 원인데,

대구가 11%에 해당하는 940억원, 경북이 787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강원도는 전체 예산은 5.8%인 493억 원을 배정받았습니다.

박완주 의원은 '지특회계가 특정 지역에 많은 국비를 몰아주는 통로'라며 정권차원의 예산 편성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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