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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원주 도심 '둘레숲길' 조성 본격화
원주 도심을 걸으면서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둘레숲길 조성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원주시는 오는 2018년까지 60억 원을 투입해 종합운동장과 치악체육관, 따뚜공연장을 연결하는 3.4km 구간을 둘레 숲길로 만들기로 하고 이달중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숲길 인근엔 다층구조숲, 숲광장, 참여정원, 잔디마당 등 수목을 활용한 다양한 테마 공간도 조성할 예정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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