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평일 오전 7시 10분
아나운서 이가연
도내 아동학대 가해자 대부분 '부모'
도내 아동학대 가해자의 대부분이 부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은 모두 364건으로, 이 가운데 친부와 친모, 계부, 계모가 가해자인 사례는 87.3%에 달합니다.

또, 학대아동 10명 중 4명은 거의 매일 학대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전체 아동학대 신고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등 신고 의무자가 신고한 사례는 33.1%에 불과했습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