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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메르스 6번째 확진자 발생..감염경로 '촉각'
2015-07-06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
도내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열흘만에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춘천에 사는 50대 여성인 A씨가 지난 2일밤 고온과 오한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된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메르스 감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메르스 확진후 완치됐던 도내 네번째 환자의 부인인 것으로 확인됐고, 현재 서울 보라메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A씨가 지난달 29일 항암치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것과, 이에 앞서 지난달 11일 메르스 증세를 보인 남편과 함께 삼성서울병원을 다녀온 것에 무게를 두고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내에선 완치판정을 받은 4명을 포함해 모두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A씨를 포함한 2명이 현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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