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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용평리조트 자회사, 직원 '전원해고' 논란
평창 용평리조트의 자회사인 버치힐서비스가 일방적으로 전 직원에 대한 집단 해고를 통보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버치힐서비스 노조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 1일 용평리조트와의 도급계약이 종료됐다는 이유로, 직원 125명 전원에게 근로계약 만료와 동시에 폐업을 선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용평리조트 측은 "계약만료 기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노조가 동계 극성수기를 앞두고 단체 행동을 예고해 취한 부득이한 조치"라고 해명했습니다.

버치힐서비스는 콘도 시설의 유지와 관리 등을 담당하는 업체로, 현재 용평리조트 콘도 7동 가운데 4동을 맡아 관리하고 있습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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