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평일 오전 7시 10분
아나운서 이가연
김진선 사퇴 '외압설' 등 배경 '관심'
김진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 위원장이 돌연 사퇴하면서 배경과 향후 파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진선 위원장은 "지금은 보다 세밀한 실행력이 요구되는 전환기적 상황"이라며 어제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임기를 15개월 남겨 놓고 애매하게 김위원장이 물러나면서 사퇴 배경을 놓고 설이 분분합니다.

특히 조직위에 대한 특별 감사에 이어 최근 문동후 부위원장도 물러난 직후여서 정치권 '윗선'에서 김위원장을 흔들었다는 외압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3선 강원도지사를 지낸 김위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조직위 내 강원도의 입지가 좁아질 우려가 커져 후임 인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