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주에서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강원도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5명의 장례가 강원도장으로 거행됩니다.

강원도는 이번 사고로 순직한 조종사 정성철 소방경과 박인돈 소방위, 정비사 안병국 소방장, 구조대원 신영룡 소방교와 이은교 소방사 등 5명의 장례를 강원도장으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오늘 오후 1시부터 도청 별관 4층과 춘천 효 장례식장 등 2곳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받을 예정입니다.

강원도는 영결식 등 장례일정을 추후 유족들과 논의하고,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에 대해 1계급 추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