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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 물린 70대 사망, 올해 두번째
2014-07-10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
지난달 삼척에 이어 인제에서도 살인진드기에 물려 사망한 환자가 발생해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발열과 오한, 피로감 등으로 강원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70살 김 모씨가 지난 9일 새벽 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김 씨가 입원한 후 역학조사에 돌입해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확진 판정을 내리고 김 씨의 거주지와 활동사항을 파악하는 등 정확한 감염 지점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SFTS는 지난 1년동안 36명의 환자가 발생해 17명이 숨졌고, 올해도 현재까지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4명이 사망했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발열과 오한, 피로감 등으로 강원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70살 김 모씨가 지난 9일 새벽 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김 씨가 입원한 후 역학조사에 돌입해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확진 판정을 내리고 김 씨의 거주지와 활동사항을 파악하는 등 정확한 감염 지점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SFTS는 지난 1년동안 36명의 환자가 발생해 17명이 숨졌고, 올해도 현재까지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4명이 사망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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