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에서는 태풍이 북상중이지만, 중부지방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더울텐데요, 한 낮기온 홍천이 32도로 곳곳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강릉은 27도 예상됩니다.

또, 오늘은 태풍의 전면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후 한때, 곳곳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다만, 천둥 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

현재, 8호 태풍 '너구리'는 매우 강한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한채 북상중입니다. 지금 예측으로는 내일 오후 서귀포 부근 해상을 지나 목요일 일본 규슈 북단을 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때문에 내일부터 모레사이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인해 우리 강원도는 거센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영서북부 춘천의 아침 21도로 시작했습니다. 낮에는 31도 까지 오르면서 덥겠고요

영서남부 아침 20도 안팎, 낮 기온 30도 안팎 예상됩니다.

영동권 고성과 동해 낮 기온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중)

목요일까지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거센 비바람이 일겠고요, 낮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