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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7시 10분
아나운서 이가연
동해안 지방 국지성 호우..피해 잇따라
어제 산간과 동해안 지방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동해안 일부 지방에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7시쯤 강릉시 주문진읍 일대에는 시간당 최고 39mm의 많은 비가 집중돼, 가옥 5곳이 침수되고 해안도로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또 인근 한 야산에선 산사태 위험이 있어 주민 들이 이웃집으로 대피하고 포크레인이 긴급투입돼 안전조치를 벌였습니다.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미시령 108mm, 강릉 주문진 103.5mm로, 기상청은 오늘 동해안과 산간지방에 최고 1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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