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쳐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남부 내륙과 산간을 중심으로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더 내리다가 아침에는 모두 그치겠는데요, 문제는 바람입니다. 조금 전 동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가 됐고요, 동해 전해상에도 풍랑주의보가 이미 내려진 상태입니다.

(위성)

이 시각 구름 영상 보시면, 지금은 비구름이 동해안으로 이동하면서 비는 거의 그쳤습니다. 서쪽지방부터 차츰 맑아지기 시작해, 오후에는 도 전역에서 맑은 하늘을 보실 수 있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오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영서북부 아침 어제보다 기온 많이 올랐습니다. 13도 안팎 보이고 있는데요, 낮에는 철원 19도, 춘천, 홍천 20도로 어제보다 4도 정도 낮겠고요

영서남부 역시 낮 기온 20도 안팎에서 머물면서 어제보다 조금은 서늘하겠습니다.

영동권 아침 13도 안팎, 낮 기온 23도 안팎 예상되고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중)

내일부터는 다시 따뜻한 공기가 유입이 되면서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