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층에서 한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새벽 한때, 대관령에서는 23년 만에 5월에 눈이 날리기도 했는데요,

'석가탄신일'이자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도 아침까지는 꽤 쌀쌀하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영동과 산간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강릉은 건조경보로 강화가 됐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위성)

어제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잠시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맑은 하늘 드러나있습니다. 오늘은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요, 진도 해역 역시 맑은 가운데, 바람이 다소 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영서북부 아침 쌀쌀합니다. 5도 밑돌고 있는데요, 낮에는 철원 20도, 홍천 21도로 아침보다 기온 크게 오르겠고요

영서남부 역시 한 낮에는 원주, 영월 21도 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따뜻하겠습니다.

영동권 아침 9도 안팎, 낮 기온 22도 안팎 예상되고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중)

긴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내일은 밤 한때, 영서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