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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7시 10분
아나운서 이가연
날씨
오늘 동쪽지역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아침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했지만, 강릉의 낮 기온이 어제보다 무려 10도나 떨어지면서 조금은 서늘할텐데요, 반대로 영서는 여전히 평년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큰 영서를 중심으로는 안개가 끼고,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가 남아 있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

현재, 동해안을 중심으로 구름 많이 끼어있습니다. 영서는 대체로 맑겠지만, 어제 중국 북동지방에서 황사가 발원했죠. 이 황사는 우리나라 상공을 대부분 지나겠지만, 일부가 떨어지면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는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영서북부 6도 안팎 보이고 있습니다.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낮에는 철원 20도, 홍천 21도 까지 오르겠고요

영서남부 원주는 7도에서 20도, 평창 5도에서 18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영동권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불씨관리 잘해주시고요, 낮 기온 13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주중)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는 계속되겠고요, 일요일엔 도 전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종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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