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와 시장에 이어 어제부터 군수와 군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도 전역이 선거 분위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어제 하루 동안 도내에선 군수 24명과 군의원 56명 등 모두 80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출마자들의 윤곽이 잡히면서 도내 정가도 지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시장.군수 공천 신청자에 대한 개별면접을 실시한 새누리당 도당은 이번 주 중에 도 의원과 시.군 의원 입지자에 대한 심사에 나서고, 민주당 도당은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