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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여론.1> 아침.가상대결 '접전' R
[앵커]
G1강원민방은 야권 신당의 창당 발기인 대회 직후인 지난 16일부터 이틀 동안 단독 여론조사를 벌였습니다.
도지사 선거에서는 최문순 지사가 새누리당 후보들에 다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가상 대결에선 접전이었습니다.
먼저,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이번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에 가장 적합한 인물은 누구인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최문순 37.9%, 새누리당 이광준 10.8, 최흥집 8.6, 정창수 4.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1.2위인 최문순, 이광준 두 후보간 격차는 27.1%P로 크게 벌어졌지만, 아직까지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도 38.4%로 많았습니다./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 3명만 놓고 적합도를 물었습니다.

이광준 22, 최흥집 20.2%로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고, 가장 늦게 출사표를 던진 정창수 후보는 12.4%였습니다.

하지만, 부동층이 45.4%나 되고,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 경선은 대의원과 책임 당원이 50% 반영되기 때문에 변수는 남아 있습니다./

/이번에는 야권 신당 후보로 나설 최문순 지사와 새누리당 후보간 양자대결을 붙여봤습니다.

새누리당 이광준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의 맞대결에서는 이광준 38.5, 최문순 45.1%로 최문순 후보가 6.6%P 앞섰습니다./

/정창수 후보와 최문순 후보의 양자대결에서는 정창수 36.7, 최문순 46.7%로 역시 최문순 후보가 10%P 격차를 벌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최흥집 후보 대 최문순 후보는 최흥집 39.5, 최문순 44.0%로 두 후보가 오차 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까진 최문순 지사가 현직 프리미엄을 살려 다소 앞서가고 있습니다.

다만, 새누리당의 경선흥행 여부와 후보 확정뒤 표 결집을 고려한다면 접전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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