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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폭설 피해 눈덩이...보상은 '미미'
폭설로 인해 영동지역 물류 창고를 비롯한 상업 시설 피해 규모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피해 보상액이 턱없이 적어 지역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릉시의 경우 현재까지 실제 피해액은 275억원으로 조사됐지만 정부 지침에 따라 상가나 공장 등 상업시설이 정부 재난지원에서 제외되면서 공식 집계된 피해 금액은 5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액을 하향 조정해 줄 것과 재난 적용 범위를 확대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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