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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수수료 부담 크다" 등록금 카드납부 거부
도내 대학 5곳 가운데 3곳은 등록금 카드 납부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내에서 등록금 카드 납부가 가능한 대학은 강원대와 춘천교대, 강릉원주대 등 모두 8곳으로 전체 19개 대학 가운데 41.2%에 그치고 있습니다.

카드 납부가 가능한 대학들도 재학생만 가능하고, 신입생은 등록을 포기할 경우 수수료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이용하지 못하도록 해 반쪽짜리 운영에 그치고 있습니다.

한편, 한림대와 관동대, 상지대 등 도내 12개 대학들은 아예 신용카드 납부시스템을 갖추지 않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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