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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7시 10분
아나운서 이가연
<LTE> 동해안 폭설 R
[앵커]
영동과 산간지역에 어제부터 내린 눈이 현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말까지 최고 8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동해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자세한 상황,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채영 기자!

[리포터]
네, 강릉입니다.

현재 이곳은 잔눈발이 쉴 새 없이 날리고 있습니다...(현장상황 판단)

어제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새벽 사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다시 내리기를 반복했는데요,

현재 강릉과 속초 등 동해안 전역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강릉, 동해, 삼척에는 대설주의보가 그 밖의 도내 대부분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리포터]
현재까지 주문진에 cm, 북강릉 cm, 강릉 왕산 cm, 동해 cm의 눈이 쌓였습니다.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아직까지는 통행에 영향을 미칠 만큼 많은 눈이 쌓이진 않았지만,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기상청은 영동지방에는 오는 10일 월요일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영동과 산간지방에 내일까지 20~40cm, 많은 곳은 60cm 이상이 예상되고, 오는 9일 일요일까지는 80cm가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영서지방에도 오늘 밤 9시부터 내일 아침 사이 최고 8cm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도내 전역에 오늘 눈이 집중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영동지방은 주말까지 폭설이 예고돼 있으니 당분간 야외활동은 자제하시고, 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g1뉴스 김채영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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