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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7시 10분
아나운서 이가연
<LTE연결>영서.산간 '대설주의보' R
[앵커]
먼저 날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현재 철원과 화천 등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많은 눈이 예보됐는데, 현재 상황 어떤 지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채영 기자.

[리포터]
네, 저는 지금 춘천 소양강변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춘천지역에는 조금 전부터 눈발이 약하게 날리기 시작했는데요.(현장판단)

현재 철원과 화천 등 강원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내리기 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철원은 1cm 가량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적설 잡힐 경우 타 지역 추가)

[리포터]
기상청은 영서 내륙지방에는 6시부터 12시 사이에 2~7cm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출근길이 걱정입니다.

출근 시간에 눈이 집중되면 교통 대란이 우려되는 만큼, 오늘 출근길은 서두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산간지방에는 9시부터 12시 사이에 최고 5cm의 눈이 집중 되겠습니다.

산간지방은 그제까지 내린 눈이 아직 많이 쌓여 있는 만큼, 오늘 눈으로 2차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현재 미시령 옛길은 연일 쌓인 눈으로 전면 통제 되고 있고, 앞으로 도로 통제가 추가될 가능 성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강원 영서와 산간지방의 낮 기온도 영하 3도에서 영상 1도로,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옷차림도 단단히 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g1뉴스 김채영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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