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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강릉지역 주민 "강릉 도심구간 지하화 하라" 항의
원주-강릉 복선철도의 강릉 도심구간 노선 결정이 계속 지연되는 것과 관련해 강릉 시민들의 정부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강릉 시민 천여명은 어제, 정부 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항의 방문해, 정부가 원주-강릉 복선철도 강릉 도심구간 지하화에 대해 경제성을 이유로 결정을 미루는 것은 지역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밝혔습니다.

또, 결정이 계속 지연될 경우 2018 동계올림픽 빙상 경기 개최를 지역 주민 차원에서 거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강릉시는 강릉역 지하화 사업비를 낮춰 비용대비 편익을 높이기 위한 대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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