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반 논란을 빚고 있는 태백 황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오늘 NH농협 태백시지부에서 열립니다.

찬성 주민들은 사업이 시행되면 낙동강 발원지로서 도시 위상이 높아져 관광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반대 주민들은 도심 차로 축소와 주차장 폐쇄로 인해 상권이 오히려 침체될 것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태백시는 오는 2016년까지 27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의 옛 물길을 복원하는 황지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