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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도내 노동자 근로여건 전국 '최하위권'
도내 노동자의 월 급여가 전국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3년 지역별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근로자의 평균 월 급여는 전국 평균보다 30만원 적은 243만 7천원으로 전국에서 12번째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노동시간은 전국 평균보다 4시간정도 길어 근무여건이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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