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이 대관령 소나무 숲의 피톤치드 발생량을 측정한 결과, 편백나무 숲과 비슷한 수준의 많은 양이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7월부터 두달간 전남 장성 편백나무 숲과 대관령 소나무 숲에서 3차례에 걸쳐 피톤치드 양을 측정한 결과, 편백나무 숲보다 대관령에서 더 높게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대관령 소나무 숲의 치유효과가 입증됐다며, 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