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평일 오전 7시 10분
아나운서 이가연
광해방지 사업 불구 폐광 중금속 오염 '심각'
도내 폐광산 일부에서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이 검출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 민주당 오영식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 감사 자료를 보면,

옥계와 삼척 둔전, 추동 등 도내 5개 폐광산에서 비소와 카드뮴, 납 등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특히 이들 광산은 이미 광해방지 사업이 마무리된 이어서 광해관리공단의 부실한 대책이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국감에선 또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전체 예산 가운데 21%만이 광해방지 사업에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연의 업무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