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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위치추적 하루 평균 10건..소방인력 낭비
2013-10-08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
도내 119 위치추적 의뢰가 하루 평균 1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도내 소방서에 접수된 휴대전화 위치추적 의뢰는 2천 73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 늘었습니다.
위치추적 요청 사유로는 사고 의심이 893건으로 가장 많았고, 자살 추정과 범죄사고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구조활동으로 이어진 경우는 전체 10.1%에 불과했고, 위치추적 도중 신고를 취소하거나 수색을 중단한 사례가 61%에 달해, 소방 인력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도내 소방서에 접수된 휴대전화 위치추적 의뢰는 2천 73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 늘었습니다.
위치추적 요청 사유로는 사고 의심이 893건으로 가장 많았고, 자살 추정과 범죄사고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구조활동으로 이어진 경우는 전체 10.1%에 불과했고, 위치추적 도중 신고를 취소하거나 수색을 중단한 사례가 61%에 달해, 소방 인력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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