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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7시 10분
아나운서 이가연
횡성 한우축제 '개막' R = 뉴라
[앵커]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횡성 한우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맛과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장을 김영수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터]
횡성읍 섬강 둔치 축제장에 한우 굽는 냄새가 진동합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한우를 기다리며 군침을 삼킵니다.

잘 구운 횡성 한우에 청정 자연에서 재배한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인터뷰]
"한우가 횡성이름 그대로 맛있고, 부드럽고 너무 좋습니다.

[인터뷰]
"가족들과 왔는데, 축제 아니까 볼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고, 고기가 집에서 먹는 거랑 확실히 다른 것 같습니다"

시중보다 20% 정도 저렴하게 파는 한우 판매장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너나 할 것 없이 두손 에 한우를 사듭니다.

축제장 한쪽엔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마 목장이 마련됐습니다.

어르신들은 옛 기억을 되살려 쟁기질을 해보고, 외양간에 있는 소가 마냥 신기한 아이들은 직접 먹이를 주기도 합니다.

횡성 더덕과 찐빵 등 지역 특산물 판매장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인터뷰]
"효과는 엄청나죠. 저희가 추산해보면 1년에 600억원 정도 경제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는 횡성 한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제관을 확대해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맺음말▶
"명품 횡성한우의 진가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한우축제는 오는 6일까지 닷새간 계속됩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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