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간 도내 학교급식으로 사용된 일본산 수산물이 400㎏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학교급식 일본산 수산물 사용 현황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일어난 2011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도내 36개 학교에서 402kg의 일본산 수산물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는 갈치가 130㎏으로 가장 많았고, 가다랑어 97㎏, 꽁치 53㎏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