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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이산 가족 상봉 시설 점검, 금강산 관광 기대
다음달 25일부터 시작될 이산 가족 상봉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와 현대아산 관계자 등 55명의 점검팀은 어제부터 금강산에서 북측과 상봉행사 세부일정 등을 논의하고 시설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우리측 점검단은 "북측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다 잘되자는 것이 기본적인 입장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강산 관광 재개를 놓고 우리 정부는 북측에 10월 2일 금강산에서 실무 회담을 갖자는 제안을 했지만 북한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통일부 역시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선 북한의 책임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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