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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아침> 스마트폰 사용제한 앱 도입 R
2013-08-29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
[앵커](DLP)
요즘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틈만 나면 들여다보는 게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특히, 교실에서 부작용이 큰데요 학생 네 명 중에 한명 꼴로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조사 결과도 있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이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돕니다.
[앵커]
등교 직후 중학교 2학년 교실.
복도에서도, 교실에서도 혼자건 여럿이건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질 않습니다.
수업 직전, 담임교사가 걷기 시작하자 겨우 내려 놓습니다.
걷힌 스마트폰은 가방에 담아 교무실 서랍장에 보관됩니다.
물론, 일괄 수거하는데 대한 논란도 있고, 고가의 전자 기기를 보관하다보니 분실 등 관리 부담도 적지 않지만 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인터뷰]
"수업 시간에 몰래 게임하고, 또 이렇게 밑에서 하면 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르니까 지도에 어려움이 많죠."
강원도교육청이 스마트폰 사용제한 앱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공주교대가 개발한 '아이스마트키퍼'인데, 스마트폰에 원격 접속해 기능을 차단하는 앱입니다.
/앱을 깔면 교사나 학부모는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아이들 스마트폰의 사용 시간대를 정하고, 사용 가능한 앱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허용하지 않은 기능은 모두 잠깁니다./
[인터뷰]
"강제적인 방법보다 어느 기능, 시간대를 허용할지 합의해서 쓴다면 올바른 사용 습관을 길러 줄 수 있다"
하지만, 앱을 강제로 깔아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거부감은 높은 편입니다.
또, 해킹 등 차단 프로그램을 우회할 수 있는 방법이 있고, 아이폰은 아예 해당 앱이 없어 시행 초반 잡음이 우려됩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요즘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틈만 나면 들여다보는 게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특히, 교실에서 부작용이 큰데요 학생 네 명 중에 한명 꼴로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조사 결과도 있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이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돕니다.
[앵커]
등교 직후 중학교 2학년 교실.
복도에서도, 교실에서도 혼자건 여럿이건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질 않습니다.
수업 직전, 담임교사가 걷기 시작하자 겨우 내려 놓습니다.
걷힌 스마트폰은 가방에 담아 교무실 서랍장에 보관됩니다.
물론, 일괄 수거하는데 대한 논란도 있고, 고가의 전자 기기를 보관하다보니 분실 등 관리 부담도 적지 않지만 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인터뷰]
"수업 시간에 몰래 게임하고, 또 이렇게 밑에서 하면 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르니까 지도에 어려움이 많죠."
강원도교육청이 스마트폰 사용제한 앱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공주교대가 개발한 '아이스마트키퍼'인데, 스마트폰에 원격 접속해 기능을 차단하는 앱입니다.
/앱을 깔면 교사나 학부모는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아이들 스마트폰의 사용 시간대를 정하고, 사용 가능한 앱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허용하지 않은 기능은 모두 잠깁니다./
[인터뷰]
"강제적인 방법보다 어느 기능, 시간대를 허용할지 합의해서 쓴다면 올바른 사용 습관을 길러 줄 수 있다"
하지만, 앱을 강제로 깔아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거부감은 높은 편입니다.
또, 해킹 등 차단 프로그램을 우회할 수 있는 방법이 있고, 아이폰은 아예 해당 앱이 없어 시행 초반 잡음이 우려됩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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