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침수 피해가 컸던 춘천 효자동과 운교동 일대가 수변공원으로 조성됩니다.

춘천시는 약사지구 도시재정비사업에 따라 오는 2015년까지 300억원을 들여 효자동과 운교동 일대 약사천 상류지역을 폭 20m의 개방형 하천으로 만드는 수변공원 조성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시는 다음달 주민설명회를 마치는 대로 실시계획 인가와 보상작업 등에 착수한다는 계획이지만, 침수피해 원인을 놓고 논란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