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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무더위에 벌떼 기승..벌집 제거 요청 급증
무더위와 함께 벌들의 번식기가 시작되면서 벌집을 제거해 달라는 신고 접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도내에서 벌집 제거를 위한 119 출동 건수는 모두 2천145건이고, 이달에만 1천300건이 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원주가 337건으로 가장 많았고, 춘천 303건, 정선 175건, 속초 168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도 소방본부는 벌에 쏘이는 사고 가운데 90% 정도가 8월과 9월에 집중되는 만큼 야외에 나갈 경우 벌을 자극하는 화장품의 사용을 자제하고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몸을 낮춰 움직임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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