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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공현진초 "재능기부로 탈바꿈" R
2013-08-26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
[앵커]
시골 초등학교는 늘 학생 감소와, 그로 인한 폐교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게 현실인데요.
수도권 대학의 봉사단이 재능기부를 통해, 도내 한 시골학교를 아름답게 탈바꿈 시키는 작업을 벌여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삭막했던 학교 창고와 작업실 벽면에 천사가 그려지고, 아름다운 그림이 완성돼 갑니다.
회색빛 일색이던 콘크리트 옹벽과 계단도 나무와 구름,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으로 새로 태어납니다.
땀 흘리며 그림을 그리다 대학생 언니들과 먹는 점심은 말 그대로 꿀맛입니다.
[인터뷰]
"재미있고 신나고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학교가 밋밋했는데 화려해지고 예뻐졌어요."
수도권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로 구성된 60여 명의 봉사단이 '좋은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현진 초등학교를 찾았습니다.
지난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학교 곳곳을 화사하게 바꾸는 재능기부를 하기 위해섭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밑그림을 그리고 색칠도 함께 하지만, 실력은 전문가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
"여러 사람이 함께 벽화를 그려가는 게 즐기면서 하니까 아이들도 좋아하고 저도 많이 배워가고 뿌듯한 것 같아요."
학교를 새로 디자인 하는데 천 500만원이 들지만, 학교에선 3백만원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모두 재능기부를 통해 충당합니다.
학부모들도 식사를 챙겨주며 뜻을 모읍니다.
[인터뷰]
"폐교 위기까지 몰렸으나 강원 행복더하기 학교로 지정되고, 발도로프 교육을 지양하면서 학생도 증가하고 제2의 도약을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공현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리모델링 사업을 도내 폐광지나 시골 분교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시골 초등학교는 늘 학생 감소와, 그로 인한 폐교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게 현실인데요.
수도권 대학의 봉사단이 재능기부를 통해, 도내 한 시골학교를 아름답게 탈바꿈 시키는 작업을 벌여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삭막했던 학교 창고와 작업실 벽면에 천사가 그려지고, 아름다운 그림이 완성돼 갑니다.
회색빛 일색이던 콘크리트 옹벽과 계단도 나무와 구름,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으로 새로 태어납니다.
땀 흘리며 그림을 그리다 대학생 언니들과 먹는 점심은 말 그대로 꿀맛입니다.
[인터뷰]
"재미있고 신나고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학교가 밋밋했는데 화려해지고 예뻐졌어요."
수도권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로 구성된 60여 명의 봉사단이 '좋은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현진 초등학교를 찾았습니다.
지난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학교 곳곳을 화사하게 바꾸는 재능기부를 하기 위해섭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밑그림을 그리고 색칠도 함께 하지만, 실력은 전문가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
"여러 사람이 함께 벽화를 그려가는 게 즐기면서 하니까 아이들도 좋아하고 저도 많이 배워가고 뿌듯한 것 같아요."
학교를 새로 디자인 하는데 천 500만원이 들지만, 학교에선 3백만원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모두 재능기부를 통해 충당합니다.
학부모들도 식사를 챙겨주며 뜻을 모읍니다.
[인터뷰]
"폐교 위기까지 몰렸으나 강원 행복더하기 학교로 지정되고, 발도로프 교육을 지양하면서 학생도 증가하고 제2의 도약을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공현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리모델링 사업을 도내 폐광지나 시골 분교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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