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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대출' 원주 동부새마을금고 해산 진행
2013-08-22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
새마을금고 강원지역본부는 부실 대출로 수십억원의 손실을 입힌 원주 동부새마을금고에 대해 해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530억원의 자산과 만천여 명의 회원들이 거래하던 원주 동부새마을금고는 지난 2010년 이후 100억여 원의 대출을 해주는 과정에서 담보 물건을 제대로 확보하지 않거나, 가치를 감정가보다 높게 책정하는 등 부실하게 운영해 오다 지난 4월 강원지역본부 정기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앞서 새마을금고 강원지역본부는 감사에서 적발된 대출 담당 전 직원 2명과 대출자 2명 등을 업무상 배임과 사기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530억원의 자산과 만천여 명의 회원들이 거래하던 원주 동부새마을금고는 지난 2010년 이후 100억여 원의 대출을 해주는 과정에서 담보 물건을 제대로 확보하지 않거나, 가치를 감정가보다 높게 책정하는 등 부실하게 운영해 오다 지난 4월 강원지역본부 정기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앞서 새마을금고 강원지역본부는 감사에서 적발된 대출 담당 전 직원 2명과 대출자 2명 등을 업무상 배임과 사기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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