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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7시 10분
아나운서 이가연
기상센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어젯밤 모두 해제됐던 호우 특보가 새벽부터 다시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철원, 춘천, 횡성 등 강원 중북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져 있구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면서 특보는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위성 사진 보시면 비구름이 강원도 중부를 가로지르면서 비가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멘트)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내륙과 산간에는 50에서 최고 150mm이상, 동해안도 2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또 닷새째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습니다.

홍천, 춘천 등 강원 곳곳에는 산사태 특보도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영서북부권 아침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했습니다. 낮 기온은 철원과 춘천 26도, 홍천 28도 예상되고요

영서남부권 역시 낮 기온 원주, 영월 28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동해안 아침은 23도 안팎, 낮 기온은 28도 안팎 예상됩니다.

(주중)

이번 주 내내 장마전선 영향으로 장맛비가 오락가락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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