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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폐기물 종량제 시행..음식물쓰레기 절반 감소
원주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를 실시한 이후, 공동주택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주시는 지난 1일부터 공동주택에 대한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를 실시한 결과, 일주일만에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하루 평균 24.2톤으로, 종량제 실시 이전인 45톤에 비해 4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주시는 폐기물 종량제를 통해 연간 4천800톤의 음식물쓰레기가 줄어들고, 위탁처리비도 3억8천만원 가량 절약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는 가구별로 종량제 카드를 발급해 배출하는 무게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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