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구제역 가축 매몰지에 대한 오염 여부 실태 조사가 펼쳐집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도내 10개 시·군 구제역 가축 매몰지 50곳을 대상으로 토양 병원성 미생물 오염 여부 조사를 벌입니다.

한편, 지난해 여름 조사에서는 50곳의 매몰지 가운데 5곳에서 병원성 미생물이 검출돼 오염 저감 조치가 취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