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은 불볕더위가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며칠 째, 30도를 웃돌던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오늘은 원주의 낮 기온이 27도 까지 떨어지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요, 동해안도 20도 선까지 내려가면서 어제보다 더 선선하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떨어지는 이유는

(위성)

보시는 것 처럼, 구름대가 많이 밀려오면서 뜨거운 볕을 가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대체로 흐리고 서해상에서 점차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영서북부권 아침 어제와 비슷합니다. 낮 동안엔 어제보다 6도 가량 떨어지겠는데요, 철원 24도, 춘천 26도 예상되고요

영서남부권 역시 낮 기온 원주 27도, 정선, 평창 24도에 머물겠습니다.

동해안 아침은 15도 안팎, 낮 기온은 20도 안팎 예상됩니다.

(주중)

내일 도 전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더 내려가겠고요, 금요일부터는 다시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