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평일 오전 7시 10분
아나운서 이가연
국회예산정책처 "강원랜드, 준시장형공기업 검토해야"
국회 예산정책처가 강원랜드에 대해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산정책처는 '공공부문 사행산업 평가' 보고서를 통해 "강원랜드의 작년말 사업확장적립금 누계액은 1조9천억원에 달하지만, 신규 투자 계획의 적정성은 미흡하다"며 "통제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지정되면 경영평가 외에도 기획재정부의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편성 지침'에 따라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치게 되며, 비효율적인 투자사업에 대한 사전감시가 강화됩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