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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성 도의원 "직업계고 베트남 유학생 지원 재검토 필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전찬성 의원은 어제 열린 교육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업계고등학교 베트남 유학생 유치 지원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전 의원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2025년학년도 삼척시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등학교에 베트남 유학생 4명을 초청하여 3년간 정규 교육과정 이수를 지원하고, 졸업 후 도내 기업에 취업 후 지역에 정학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2025년학년도 입학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 의원은 베트남 유학생 4명을 입학시키고 3년동안 교육비와 교육지원에 드는 예산이 매년 약 1~2억이 소요되는데, 과연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방안이 맞는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베트남 유학생이 졸업 후 강원도에 취업하지 않고 자국으로 돌아가거나 타지로 이탈하는 상황에 대한 대응책은 있는지에 대해서도 질의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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