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윤순 도의원 "어촌 뉴딜 사업 진행 지지부진"
2024-11-11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
강원자치도의회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은 지난 8일 실시된 제333회 정례회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침체된 어촌활성화 프로젝트인 '어촌뉴딜 300 사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어촌뉴딜 300 사업 현황에 따르면, 7개소 9개 항의 사업 중 완료된 사업은 강릉 소돌 – 오리진항뿐이었으며, 영진항과 초도항·물치항의 경우 사업이 시작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진행률이 15% 미만에 그치고 있습니다.
엄윤순 위원장은 "어촌뉴딜 다수의 사업이 건축 설계 지연으로 사업 기간이 지연된 건 집행부 행정의 안일한 처사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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