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초등학생을 위한 실험실 콘서트' 춘천서 열려

 춘천에서 초등학생들이 호기심과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립니다.


 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이 오는 5월 3일(토) 오전 11시, 춘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실험실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G1 취재에 따르면, <초등학생을 위한 실험실 콘서트>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 공연‘으로, 춘천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어린이들의 극장 방문 활성화를 위해 본 공연을 ’2025 키즈 클래식‘ 기획 공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선보입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과학자의 실험실’ 콘셉트로 한 공연은 “동물들도 리듬을 탈 수 있을까?”라는 흥미로운 질문을 중심으로 진행되는데, 카미유 생상스의 모음곡 〈동물의 사육제〉를 통해 다양한 동물의 특징을 표현한 곡들을 감상하며, 다양한 박자와 박자를 인지하는 뇌의 작용을 쉽고 재미있게 탐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설에는 ▲이경면 카이스트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교수가, 진행에는 ▲나웅준 콘서트 가이드가 참여하며, 두 사람은 과학과 음악을 넘나들며 어린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입니다.


 연주에는 △피아니스트 원재연 △피아니스트 이준영 △리수스 콰르텟 △더블베이시스트 유이삭 △클라리네티스트 김우연 △플루티스트 양미현 △퍼커셔니스트 이원석이 함께합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