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레미콘 수급 안정화 협의
2025-04-16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
강원지역 레미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민관 회의가 열려 수급 안정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원조달청(청장 이경원)은 16일 청사 회의실에서 강원지역 관급레미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등 4개 수요기관 관계자와 도내 레미콘 업계가 참석한 가운데 ‘25년 1차 ‘민관공동수급협의회’ 회의를 열었습니다.
G1 취재에 따르면, ‘민관공동수급협의회’는 관급 레미콘 납품지연과 중단 등 수급차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요 공사현장을 지정하고 해당 현장에 대해서는 우선 납품하도록 통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개정된 레미콘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도내 중요 공사현장을 선정하여 레미콘 수급차질 발생 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경원 강원조달청장은 “레미콘은 국민 안전과 직결된 가장 핵심적인 건설자재인 만큼 업계에서는 품질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강원지역 관급 레미콘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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