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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멀티 플레이어 윤일록 영입

 강원FC가 베테랑 멀티 플레이어 윤일록(33)과 2025시즌을 함께합니다. 


 G1 취재에 따르면, 강원은 최근 윤일록을 영입했습니다.


 지난 2023년 후반기 임대로 강원에서 활약한 윤일록은 2년 만에 다시 오렌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빕니다.


 활동량, 드리블, 슈팅 능력 등을 보유했고 윙포워드와 윙백을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 평가되면서, 강원은 윤일록의 가세로 스쿼드의 깊이를 더하게 됐습니다. 


 윤일록은 지난 2011년 경남FC를 통해서 데뷔했습니다.


 2013년 FC서울로 이적해 5시즌 동안 빼어난 활약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K리그에 새겼습니다.


 이후 일본 J리그와 프랑스 리그앙에서 해외 무대를 경험하고 K리그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윤일록은 2023년 강원에서 임대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엔 울산 HD에서 26경기 1도움으로 건재를 알렸고, K리그 통산 298경기 43골 39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윤일록은 국가대표팀에서도 발자국을 남겼습니다.


 성인 대표팀 10경기 1득점을 비롯해 U-17 대표팀 11경기, U-20 대표팀 15경기, U-23 대표팀 14경기 4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윤일록은 “강원에 다시 부름을 받고 돌아와 기쁘다. 좋은 축구를 하는 팀에 오게 돼 설렘도 있다”며 “감독님 이하 코칭스태프가 원하는 방향에 적응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팀이 요구하는 방향에 맞춰 최선을 다해 좋은 퍼포먼스를 끌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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