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는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입니다.
교육부의 5개 대학 재정지원 사업을 연계·통합해 추진하는 겁니다.
이들 5개 사업은 RIS(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LINC3.0(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LiFE(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HiVE(고등전문교육 거점지구사업), 지방대학 활성화사업 등입니다.
지자체 주도로 대학-지역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인데 내년부터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예산의 50%이상을 RISE 예산으로 전환됩니다.
강원자치도 역시 RISE 추진을 위한 5년 단위 중기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비전은 지역·대학이 함께 만드는 미래산업 글로벌 강원으로, 정책목표는 디지털 기반 지·산·학·연 협력의 지역 발전모델을 구축하는 겁니다.
RISE는 ①지역정주형 인재양성, ②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③직업·평생교육의 혁신, ④지역현안 해결을 목표로 설정됐습니다.
특히, 지역에 더 많은 기업이 창업되고 성장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협력의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겁니다.
강원연구원 정책톡톡(정대현,오윤정)에 따르면, 이러한 추진 전략은 강원도가 대학 중심의 창업을 비롯한 R&D 기술사업화 활성화 추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이에따라 대학의 연구기능 강화와 기술창업 활성화 생태계, R&D 사업화 성공률 제고 방안, 거점 조성 등에 대한 전략 수립을 통해 대학 중심의 R&D 기술사업화를 활성화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자료도움: 강원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