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온라인 게임과 강원 교육> ① “e-sports 교육과정 검토해야”
2025-02-27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
온라인 게임을 강원교육의 새로운 분야로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원연구원 정책톡톡(백영미)에 따르면, 교육학계 연구에서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올라갈수록 e-sports 참가가 학교 생활 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검증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용정보원 조사를 보면, 청소년들이 10년 후 일자리가 증가할 직업군 1위로 프로게이머로 응답했습니다.
e-sports 선진국에서는 이미 e-sports를 스포츠의 한 종목으로 분류하고, 대학 내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30개 대학, 중국은 50개 이상 대학에서 e-sports 선수단을 운영하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에따라, 강원도에 가칭 강원콘텐츠진흥원을 설립하고, 산하조직으로 게임지원센터를 둬 e-sports 경기장 조성과 선수단 스폰서십 제도, 그리고 게임관련 교육 프로그램 도입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료도움: 강원연구원)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