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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강원 공공서비스 활성화 “드론으로”> ① 강원 공공서비스에 무인항공기 활용 기대 높아

무인항공기 ‘드론’을 활용해 강원자치도의 공공서비스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강원연구원은 1. 2. 3차 산업 전 분야에서 인간의 능력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되는 만큼, 이 기술을 강원 행정 서비스 활성화에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인항공기는 사람의 손발이 닿기 힘든 산악지대와 타워, 송전탑, 지붕, 댐, 교량 등 대형 구조물과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구역에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영상 제작에 무인항공기를 활용하여 고도 촬영과 촬영 앵글들의 다양화를 실현해 미디어 품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비용 절감과 생산성 제고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무인기를 통해 산림업, 농업, 축산업 등에 작물의 생장 정도와 생육 환경을 관리하여 운영자의 비용과 생산성 증대에 기여합니다.  


유통업계에서는 격오지 또는 도서지역 배송, 보험업계의 재난 피해 규모 추산 및 보안관리 등에 이용되어 관리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킵니다.  


고용 유발과 부가가치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강원연구원은 무인항공 분야의 고용 창출 및 부가가치 효과는 제조업보다 월등히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고용효과는 무인배송기술과 공간정보기술, 무인 공공인프라 관리기술 분야에서 매우 높으며, 부가가치 효과는 무인비행 센서기술과 무인비행 인터페이스 및 원격 통제기술 분야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인항공기 활용의 사회적 가치도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산악지역과 해양, 자연재해구역, 화학제품 유출 지역 등 재난 발생 시 사고지역 및 피해 정도 확인과 피해 규모 확산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에 인터넷 보급 활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환경 보전 역할도 기대됩니다.  


산림 벌채, 야생동물 개체 수 등 모니터링으로 생태계 변화를 감지합니다.  


하천, 대기, 해양 오염 등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무인 탐색이 가능하게 함으로 환경 보전 활동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로나 19 기간 동안 많은 국가와 기업에 의약품 운송을 무인항공기로 시행하면서 수도권과 지방뿐만 아니라 소외지역에까지 보급할 수 있었습니다.  


또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공간지도 제작으로 취약지역의 공간정보 격차 해소와 지역 개선 사업에 활용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강원도와 같이 산악지역과 해양지역을 동시에 보유한 지역에서는 공공서비스에 무인항공기 활용도가 더 활성화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강원지역의 무인항공기 도입 현황을 파악하고, 도민의 생활 편의성 향상과 안전한 환경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무인항공기 도입 확대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자료도움: 강원연구원 정책톡톡(백영미))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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