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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폭설 대응 긴급 상황 점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늘(27일) 재난상황실에서 18개 시군과 폭설대응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도에서는 지난 주말 기상청의 대설 예보에 따라 지난 25일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호우·대설 대비 관계 부서와 시군 회의를 통해 제설제 비축 상황 등 대응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또 어제 밤 10시부터 재난 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가 가동돼 도 53명, 시군 439명의 인력이 비상근무 중입니다. 


 지금까지 제설 작업에는 장비 611대, 인력 649명, 제설제 2,412톤이 투입됐으며,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고 눈을 녹이는 등 도로 안전을 위한 제설 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제설 대응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정해준 비축 기준(107,000톤)보다 현재 107%를 상회하는 제설제를 비축하였으며, 속초, 양구에 제설 창고 신설, 차량 통행이 잦은 곳에 염수 분사 장치 7개소를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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