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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도의원 "도교육청 매년 불용액 과도하게 발생..대책 필요"

 강원도교육청의 연례 반복 사업의 불용액이 매년 과도하게 발생하고 있어,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사업의 필요성과 적절성을 체계적으로 검토하는게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이 강원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교육청의 사업들이 당초 예산보다 최소 20%에서 최대 50% 이상 불용률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원연수운영’ 사업에서 24년 당초 예산은 11,803,243천원이었으나, 1회 추경을 통해 11,992,568천원으로, 2회 추경을 통해 9,624,640천원으로 당초 예산 대비 약 20%가 불용된 것으로 나왔습니다.


 특히, 세부사업별로 살펴보면, ‘교원자격연수지원’의 경우 불용률이 42.86%까지 나타났습니다. 


 최 의원은 이러한 사례들은 수요 예측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며 개선책을 주문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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